ticcle 2호의 모든 텍스트는
2022년에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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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2년 4월 10일 일요일
  • 1.

   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는지 프라임 비디오 왓차 등등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payment method was declined 라고 메일이 오기 시작

  • 2.

    아침에 아디다스에서 뉴 어라이벌 뉴스레터를 보냈는데 모델의 체형이 다양해서 좋음

  • 3.

   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참여작을 위해 트리맵 구조를 활용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중.

  • 4.

    원래 오늘부터 전시 설치를 시작했어야 하는데 아직 끝나려면 멀었음

  • 5.

    미르와 승진이와 지혜는 학교에서 제출할 서류에 들어갈 그래프를 작업하는 아르바이트 중인데, 나름대로 열심히 잘 해주어서 고맙 (승진이로부터 메일)

  • 6.

    부산 작품 이름 정했다 <천태만상 인생순삭> 인생 진짜 순삭 아

  • 7.

    주말인데 결국 도경에게 SOS를 침 도와줌 착한 놈

  • 8.

    홍은주만 집에 보내고 나는 집에 못갔다



  • 2022년 4월 11일 월요일
  • 1.

    오전 10시 동양대학교 2학년을 위한 시각디자인의 역사 수업. 내가 아침에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으면 홍은주가 종종 늦잠 자는 날 깨면서 이 수업 하는거 듣는걸 좋아한다고 했다.

  • 2.

    홍은주는 오전에 미팅에 갔다 와서 오후에는 수업하러 간다고 했다.

  • 3.

    트리맵에 레전드를 올려야 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수업하러가는 홍은주를 붙잡고 도와달래서 나누어 끝냄

  • 4.

    이번에는 지혜로부터 메일

  • 5.

    줌은 퍼쇼널 미팅 룸에 누가 들어왔다고 메일로 보고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맨 처음 들어온 사람에 한해서 알람을 주는 것인가

  • 6.

    학교 홈페이지가 인증을 너무 빡세게 한다 맨날 임시 OTP 메일을 보내서 인증을 하게 함

  • 7.

    또 승진이로부터 메일

  • 8.

    예린은 현실문화와 함께 만들고 있는 책의 본문 작업중. 2권을 다 부었다. 모두 합하면 1000페이지 가량의 책이다. 3권짜리. 책 좀 진득하게 붙어서 만들고싶다 왜이렇게 짬이 안나지

  • 9.

    오 사고 싶었던 키보드가 재입고되었다는 알람 메일

  • 10.

    점심나절에 트리맵 정리해서 보냈더니 부산에서 대강 이런 인상으로 나올 것 같다고 스케치업 파일에 시뮬레이션 해서 보냄. 피리에게 전달함

  • 11.

    신분증과 통장사본 메일 정리. 원고료 보내야 함.

  • 12.

    배민 마켓에서 깻잎과 버섯 호박 두릅 등등 식재료를 좀 삼. 밥도 좀 해먹고 인간답게 살아야지



  • 2022년 4월 12일 화요일
  • 1.

    디자인사학회에서 온라인 학술대회 안내. 작년까지는 디자인사학회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타이포그라피학회의 일을 하고 있군

  • 2.

    졸업한 도경이가 2학년 후배들의 과제(본인도 해 본 과제)를 위한 사진을 골라보는 상황. 근데 심지어 골라온 사진이 꽤 괜찮다. ㅋㅋ

  • 3.

    부산시립미술관 큐레이터들은 왜 본인을 <부산새우>라고 지칭하는 것일까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못물어봤다

  • 4.

    벽면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가니 북클릿 원고가 온다

  • 5.

   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답하고 볼일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일이 있었다. 마음을 곱게 써야지…

  • 6.

    또 호텔예약.

  • 7.

    코로나 때문에 호텔이 전체적으로 저렴해지는 바람에 가격이 비싸서 아예 갈 엄두도 못가던 호텔을 사용하고 있음. 우리한테는 나름대로 이득이었던…



  • 2022년 4월 13일 수요일
  • 1.

    왜 사람들은 일이 어그러졌을 때 답장을 하지 않는 식으로 대처하는 것인가. 그냥 이번에는 함께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말해주면 되는데.

  • 2.

    승진이가 거의 무슨 팀장처럼 일을 하고 있다

  • 3.

    키보드를 주문했다@@

  • 4.

    타이포/그래픽 포스터 웹사이트에서 이제 무빙포스터도 올릴 수 있게 되었다는 업데이트 메일을 보냈다.

  • 5.

    오늘은 하루 종일 수업이 있는 날이라 무슨 일을 할 수가 없다. 점심때 뻗었다 저녁때 뻗으면 끝나는 하루

  • 6.

    회의도 있다



  • 2022년 4월 14일 목요일
  • 1.

    여름 온라인 논문 접수의 계절. 논문 하나 더 써야하는데.

  • 2.

    달의 중순이 되어 가니 책방에서 결제 메일이 하나씩 오기 시작

  • 3.

    부산 작업은 아직도 진행중. 늘 이 작업을 하기 위해 1의 시간이 걸리겠군 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는 5~6의 시간을 들이게 되는 것 같다. > 라고 홍은주가 맨날 혼내는데 나보고 어쩌라고… 그렇게 되는데…

  • 4.

    예린이가 현실문화책을 잘 맡아서 진행중. 드디어 3권도 다 해가는 듯.

  • 5.

    아무튼 이 와중에 예쁜 것은 키보드 다각다각

  • 6.

    오늘도 피리 와서 부산 작업.

  • 7.

    전시 작업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홍은주가 아빠 일을 맡아 해줘서 감사.

  • 8.

    그래도 저녁은 맛있는 것을 먹었다.



  • 2022년 4월 15일 금요일
  • 1.

    나는 헤이비트에 왜 가입했더라? 홍은주는 우연한 기회에 최근 0.2코인쯤 갖게 되었다는데 그건 어떻게 되든 팔지말고 놔둬 보라고 했다. 뭔가 기념품 같아서.

  • 2.

    오늘 부산전시에 쓸 리플렛 종이를 주문해야한다. 요즘 종이들 구하기도 힘들다. 가격도 엄청 올랐고. 대기업들에서 좀 괜찮은건 사재기 해둔단 말도 있고. 식자재 대란 온다는 말도 정말일지 모름.

  • 3.

    오후 내내 부산 전시장용 작업과 리플렛 작업 마감. 진짜 개힘듬.



  • 2022년 4월 16일 토요일
  • 1.

    아마존 비디오를 거의 보지 않는 것 같아서 끊었다. 스트리밍서비스에 돈이 너무 많이 나간다. 클라우드 서비스도 그렇고. 인간이 사는데 데이터에 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이렇게 많아도 되는건가

  • 2.

    홍은주는 오늘은 병원갔다가 오면 같이 밥먹고 일하려고 했는데 다음에 미팅이 잡혀 있다고 한다. 이러면 내내 심심한데…

  • 3.

    키보드 조립에 필요한 실리콘을 사 봤다. 손에 묻으면 병원에 당장 가라는 경고문구가 있다. 장갑 끼고 해야겠네.

  • 4.

    과연 데이터를 오늘 중 마무리 지어야 하는가 내일까지 해도 되는가 (내일까지 해도 되면 당장 집에 가고 싶다)

  • 5.

    배고프다.